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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총리·한동훈 긴급 회동.. 한동훈, 총리 공관 도착
2024-12-07 603
김유섭기자
  rladb1205@gmail.com

[MBC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를 포한한 향후 국정운영 방안을 당에 위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긴급 회동에 나섰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지켜본 뒤 한 총리를 만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총리공관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악화한 민심과 국정 수습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끝난 후 "대통령의 정상적 직무수행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총리와 당이 민생 상황이라든가 중요 상황들을 긴밀히 논의해 민생이 고통받고 대외 상황이 악화되는 일을 막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임기 문제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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