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가 사색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한 달동안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합니다.
전북대 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사색의 숲, 예술을 품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우선 중앙도서관 앞 잔디광장에서 오는 15일까지 학생과 지역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중앙도서관도 완전히 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매주 금요일 밤 도서관 일대에서는 클래식과 포크, 재즈 등 음악 공연이 열립니다.
8일엔 마술극단 다채와 김성수 모던재즈트리오가, 15일엔 가수 하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됩니다.
22일엔 김민식 PD의 토크콘서트와 김윤성 트리오의 공연이 예정됐습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29일엔 오은하 재즈트리오와 재즈보컬 김다혜 고니밴드가 무대에 오릅니다.
잔디광장에선 공연 기획, 공예, 미술 등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물을 홍보하고, 지역민이 체험 할 수 있는 창작물 마당도 마련됩니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가를 돕기 위한 벼룩시장도 열립니다.
양오봉 총장은 "지역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를 육성하는 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