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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 오후 들어 북상..전북은 오후부터 '소강'
2024-07-02 44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정체전선이 영향을 미치면서 전북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이틀째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북 지역과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충청권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전북을 비롯한 호남권과 경남권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중부지방과 수도권에는 온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전북·광주·전남 30~80㎜, 서울·인천·경기 30~80㎜, 제주도 50~100㎜ 등입니다.


기상청은 주말 사이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계속해 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산사태,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등으로 인한 피해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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