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자료사진]
미국 정부 규제로 새만금의 한·중 합작 이차전지 투자 추진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미 재무부는 지난 1일, 중국기업 지분이 25% 이상인 합작법인을 '해외우려기관'으로 지정하고, 우려기관의 부품과 원재료 광물이 들어간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새만금에 1조 원대 투자를 계획한 상당수 합작기업들이 중국 지분율을 50% 가까이로 설정한 터라 미 규제책으로 사업 추진이 어렵게 돼, 중국업체의 지분율을 줄이는 후속조치가 불가피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