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전국 8대 오지인 완주 동상면 일대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제시가 치매 어르신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완주]
완주 '대아동상지구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보고회를 주관한 전주대산학협력단은 오는 2024년까지 전망대 조성을 비롯해 상징조형물과 포토존 설치, 만경강 발원샘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북권 신규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돼 도비 25억 원을 지원 받았습니다.
[이점노 /완주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장]
"가족 관광객 중심의 차별화된 체험형과 체류형 관광개발이 될 수 있도록 각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김제]
김제시는 독거 치매환자나 부부 치매환자 등 긴급복지지원이 필요한 맞춤형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정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간호사와 작업치료사가 월 1회 이상 가정방문이나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기초건강 관리와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영섭 /김제시보건소 치매재활과]
"사례 관리팀 2인 1조로 방문해서 말벗도 해주고 인지강화 프로그램도 같이 하면서 서로 정서적 안정을 돕고 돌봄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임실]
임실지역 여성농업인을 위해 농작업 편의장비가 지급됩니다.
임실군은 다양한 농작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고추 수확차를 비롯해 충전식분무기, 충전 운반차, 파종기 등을 선정된 70농가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자는 농어촌지역이나 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입니다.
[순창]
순창 풍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착공됐습니다.
총 4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 말까지 연면적 5백여 제곱미터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인조잔디운동장과 메아리길 등을 설치해 지역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MBC 뉴스 임홍진입니다.
- 영상편집 : 홍창용
- 영상제공 : 완주군(김회성), 김제시(전병일), 임실군(최제영), 순창군(김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