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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도지사 출마.."위기 속 대전환 추진"
2022-03-29 379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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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윤덕 국회의원이 전북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도민 2백만 명 회복과 경제 활성화 등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자신이 전북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윤덕 국회의원이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멈춰 있는 전북의 현실을 보여주고 싶다며 옛 대한방직 터에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전북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벼랑 끝에 있다며 도전적 행정과 전투적인 정치, 적극적인 민간투자 유치로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윤덕 의원 /도지사 출마예정자]

"청년들이 모이는 전북, 도민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전북의 미래를 써 나가겠습니다." 



200만 도민과 3%의 연평균 경제성장률, 1인당 지역 총소득 4만 달러 등 2.3.4 전북비전을 제시하고 청년기회특별도 등의 실행과제를 덧붙였습니다.


또 전주 완주 통합시를 바탕으로 전북 메카시티를 조성하고 경제 블록화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인맥도 출신도 약했던 이재명 대선 후보처럼 일을 반드시 성사해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윤덕 의원 /도지사 출마예정자]

"끈질기고 제대로 일을 해내는 것, 김윤덕은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본다" 



김 의원의 출마로 6명이 도전하는 민주당 도지사 후보 경선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도지사 선거 분위기는 한층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한편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의 부적격 판정 등으로 눈길을 끌었던 민주당 도당의 예비후보자 검증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되면서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게 됐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진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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