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대한통운의 익산지역 택배 노조원들의
파업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리점 수수료가 과도하다며
파업에 나선 택배노조 측은 당초
추석연휴를 앞두고 한시적인
파업 해제를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대리점 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파업이 더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비노조원들이 배송 업무에 나서고 있지만
제때 서비스를 받지 못한 시민들이 노조와
대리점 측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