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4월 20일](/uploads/contents/2025/04/35072e04eb35f9693b1133e4e576aa9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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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이재명 유튜브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새만금에 조력발전소 건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경선 후보는 오늘(24일) SNS에 “AI 에너지 산업과 농생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메가시티, 새로운 호남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새만금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경선 후보는 “새만금 해수유통(새만금 호수 수질 개선를 위한 수문개방)을 확대하여 생태계를 복원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조력발전소 건설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3일 ‘이재명 후보의 새만금 방문에 대한 논평’을 내고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과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RE100 실현, 탄소중립 거점 공간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 경선 후보 역시 새만금 해수유통 확대 의지를 피력한 만큼, 새만금 해수유통 확대와 조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새만금 방조제 일부를 터서 바닷물을 유통시키는 방안으로 이어질 지도 주목됩니다.
그간 전북지역 환경단체는 새만금을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거점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해수 유통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전북특별자치도 등은 새만금 내부 매립과 원활한 개발을 위해 해수 유통 확대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취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