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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산불’ 피해 재발 막는다..정부, 주민 대피 체계 개선
2025-04-16 921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사진출처 : 행정안전부

지난 달 경북 산불 당시 주민대피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정부가 개선안을 내놨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등은 이른바 '초고속 산불'에 대비해 최대순간풍속을 적용해 산불 확산 예측도를 작성하고, 5시간 이내에 화선이 도달하는 범위를 위험 구역으로 정해 즉시 대피하도록 하는 등 주민 대피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달 발생한 경남북 지역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31명이며, 전북 무주와 정읍 등에서도 산불로 인한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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