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4월 09일](/uploads/contents/2025/04/7431513dceaa3355df9ef12b81984f00.jp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4월 09일](/uploads/contents/2025/04/7431513dceaa3355df9ef12b81984f00.jpg)
[전주MBC 자료사진]
등록을 마친 의대생 대부분이 강의에는 복귀하지 않으면서 유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전북대에 따르면, '수업일수 4분의 1선'인 3월 말까지 출석하지 않은 의대생들은 학칙에 따라 F학점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수도권 일부 대학과 달리 최종 유급 여부는 학기가 끝난 뒤 최종 성적을 종합해 따지게 될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전북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복귀하면 학기나 방학 중 보충 강의 등으로 수업일수를 채울 가능성도 있다"라며, "현재까지는 유급 규모가 얼마나 될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주부터 뒤늦게 실습 강의를 시작한 원광대도 대규모 유급이 현실화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원광대의 경우 이론 수업은 온라인 강의를 개설해 놓고 있어 종강 전 강의를 들으면 수업일수에는 문제가 없고, 본과 3, 4학년생 실습의 경우 4월 중순 뒤늦게 시작해 앞으로 수업일수 3분의 1만 결석하지 않으면 됩니다.
교육부는 이르면 이번주 중 의대생 복학 현황에 따른 내년 의대 정원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이후 변화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