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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 전 대통령 옛 사위 서 씨 입건
2025-04-11 2193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 의혹 수사와 관련해 딸 다혜 씨에 이어 전 사위 서 모 씨도 피의자로 전환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은 그간 참고인 신분이었던 서 씨에 대해 뇌물 수수 혐의를 적용해 최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현재까지 이 사건 피의자는 문 전 대통령과 딸 다혜 씨, 이상직 전 중진공 이사장, 박석호 타이이스타젯 대표,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에 이어 서 씨까지 추가돼 6명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검찰은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과 옛 사위 서 씨의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 취업에 대해 대가성을 여부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서 씨의 타이이스타젯 급여와 이주비 등 2억 2천여만 원에 대해 뇌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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