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제95회 춘향제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제의 의미와 방향성을 알리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이 될 '익산솜리문화의 숲'이 개관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올 춘향제 프레스데이 & 앰버서더 네트워킹이 어제(10일) 서울 용산구 컨벤션 홀에서 열렸습니다.
행사 1부에서는 D-20일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 춘향제의 역사성과 관전포인트를 내외신 기자단에게 소개했습니다.
2부에서는 역대 춘향선발대회 당선자들이 앰버서더 자격을 부여 받고 다양한 활동을 기약하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제95회 춘향제는 오는 30일부터 일주일간 남원 광한루원 요천변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최경식 / 남원시장]
"100회를 향해 나아가는 춘향제가 글로벌 문화 예술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자리로써 춘향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익산]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된 익산솜리문화의 숲이 지상 2층 연면적 1500제곱미터 규모로 인화동에 건립됐습니다.
1층은 시민들의 만남과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책다방으로 꾸며졌으며 2층은 작품이 전시되는 솜리화랑, 공연이 가능한 솜리 소극장이 조성돼 지역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완주]
완주군이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을 지원합니다.
군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LPG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에게 한 대에 3백만 원, 총 4대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4일부터 열흘간 선착순 신청을 받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자매결연도시인 광주광역시 남구청에서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집중 홍보했습니다.
임실군 직원들은 고품질 원유를 가공한 치즈와 요거트 제품을 선보였고 현지 소비자들은 시중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며 임실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익산시(최성규), 완주군(김회성), 임실군(최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