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순창에서 열려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남원시 노인복지회관이 새로 건립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

제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오는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순창군 실내다목적구장과 제일고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3년 연속 순창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선수단과 관계자 등 천3백여 명이 참여하며 인근 숙박업소와 음식점, 상점 등에는 방문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순창군은 대회 기간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켜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설순웅 / 순창군 체육진흥사업소장]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향후 더욱 다양한 스포츠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남원]

남원시 노인복지회관 건축 공사가 동충동 부지에서 시작됐습니다.

특별교부세와 시비 등 총사업비 52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회관은 연면적 천 제곱미터 지상 2층이며 올 연말 준공 예정입니다.

신축 건물에는 대강당과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 복지공간과 사무실이 설치됩니다.

[임실]

임실군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인근 한우특화거리에 한우 전문 음식점을 열었습니다.

군에 따르면 음식점은 지방소멸대응기금 38억 원이 투입돼 8백 제곱미터의 면적으로 지어졌으며 지역의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고 한우 관광 명소로 육성됩니다.

[군산]

여러 장르로 군산의 모습을 표현한 '웰컴 군산'팝업 행사가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오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이번에는 그림 문자를 이용한 '빙고 게임'을 비롯해 '군산 지도'  '맛집 자판기'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베이비 달링 인 군산' 전시회가 진행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강미이

영상제공:순창군(김종구), 남원시(강석현), 임실군(최제영), 군산시(김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