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3월 12일](/uploads/contents/2025/03/b995a2844ee13c4d44231d57c41a2b4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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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리얼미터
다음번 대선에서 야당 당선으로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는 여론이 55.5%, 여당 당선으로 정권이 연장돼야 한다는 여론이 40.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한 주 전 조사에 비해 정권 교체론은 5.1%포인트 상승했고, 정권 연장론은 4.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는 20대, 50대, 70세 이상과 수도권과 충청권 그리고 여성, 중도층, 보수층 내에서 ‘정권 교체론’으로 여론이 이동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4.3%, 국민의힘 39.0%였고, 조국혁신당 3.3%, 개혁신당 1.5%, 진보당 0.7%, 기타 정당 2.4%, 무당층 8.8%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3.3%포인트 상승, 국민의힘은 3.7%포인트 하락하면서, 양당 간 격차는 5.3%포인트로 1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대선후보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주가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46.9%,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8.1%였고, 홍준표 대구시장 6.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3%, 오세훈 서울시장 6.2%, 유승민 전 의원 2.4%, 이낙연 전 국무총리 2.2%, 김동연 경기지사 1.2%, 김부겸 전 국무총리 0.8%, 김경수 전 경남지사 0.4%였습니다.
대선 양자 대결을 가정했을 경우, 이재명 51.7% vs 김문수 30.7%였습니다.
이어 이재명 51.8% vs 오세훈 25.6%였고, 이재명 52.3% vs 홍준표 25.0%, 이재명 51.8% vs 한동훈 18.6%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였고 응답률은 7.2%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