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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배 시의원 "전주 종광대 재개발 중단 결정, 공론화 미흡"
2025-03-16 1002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전주MBC자료사진]

후백제 추정 유적의 발굴로 재개발이 중단된 전주 종광대와 관련해, 전주시의 공론화 절차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주시의회 박형배 의원은 "개발과 보존 사이 다양한 선택지가 있음에도 전주시는 현지보존 의견을 국가유산청에 전달했다"며 "수천억 대 예산이 들어갈 수 있는 문제의 결정 과정이 투명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구체적인 예산 대책 없이는 조합원들과 갈등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며, "풍납토성 사례처럼 특별법을 제정해 정부 지원을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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