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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하이솔루스 노조 "'위반 없음'은 사측 입장만 반영한 '면죄부'"
2025-03-11 203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2년 전 직장폐쇄로 사측과 갈등을 빚어 온 일진하이솔루스 노조가 노동당국이 내린 직장폐쇄 관련 '위반 없음' 처분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는 오늘(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 측이 지난 2023년 사측의 직장폐쇄 및 임금 미지급과 관련해 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했으나 사측의 주장만이 반영된 지연된 결정이 1년 10개월 만에 나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 측은 노동당국이 사측의 주장만을 전부 받아들인 면죄부와 다름없다며 재조사를 재차 요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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