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원교도소가 오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됩니다.

임실군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행 숙박비 할일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총 사업비 723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되는 신축 남원교도소는 지난해 7월 착수된 기본설계 용역이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년 말 설계가 완료되면 2027년 착공에 들어가 남원 화정동 일원에 부지 15만 제곱미터, 수용자 5백 명 상주 직원 2백 명 규모로 2031년 준공 예정입니다.

남원시는 교정시설 유치추진위를 구성해 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4년 전 교도소 설립을 확정지었으며 법무부와 업무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을 원활하게 할 방침입니다.

[안효상 / 남원시 정책개발과 기관유치팀장]

"정부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지역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가겠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여행객이 관내 지정 업소에서 숙박하는 경우 결제액의 일부를 할인해 주기로 했습니다.

할인 금액은 숙박비의 30%, 최대 5만 원까지이고 지정된 업소 11곳에 체류하려는 관광객은 숙박일 일주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군청에 제출해야 합니다.

[완주]

완주군이 여성농업인에게 농사일에 필요한 편의 장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품목은 농작업대와 고추수확차, 예초기, 자동파종기 등으로 농가당 1품목에 20% 자부담하면 50만 원 이내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장수]

장수군이 65세 이상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비 서류를 갖춰 보건의료원이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고 진단 이후에 최대 240만 원까지 비용을 지원 받게 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임실군(최제영), 완주군(김회성), 장수군(최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