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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대결 시 이재명vs오세훈·홍준표 동률.. YTN 여론조사

2025-01-25 1505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조기 대선을 가정한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이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지지율 동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업체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1월 22일에서 23일 성인 천 3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여권 대선 주자 5명이 양자 대결로 맞붙으면 누구를 선택할지 물은 데 대한 답변입니다.

이재명 대표와 오세운 서울시장, 이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은 각각 41%대 41%로 같았습니다.

이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맞대결은 42% 대 38%를 보였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는 39%대 33%, 유승민 전 의원과는 38% 대 29%로 나타났습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31%가 이재명 대표를 선택했고 김문수 장관은 14%, 홍준표 대구시장 9%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차기 대선 인식 조사에서는 47%는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 45%가 정권이 연장돼야 한다고 답해 격차는 근소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9.4%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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