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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만 죽어난다"..'제일건설 부도 피해 보상' 어려울 듯
2025-01-23 781
박혜진기자
  hjpark@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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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가 난 제일건설 협력업체들이 NH농협의 채권 회수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농협 측은 정당한 절차였다며 이를 반박했습니다.


제일건설 협력업체들은 오늘(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농협이 약정서를 유리하게 개정해 수백억 원에 달하는 PF를 조기 회수하는 바람에 150여 개 협력업체가 400억 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협은행 측은 제일건설과 채권단 전원 동의로 약관을 변경한 것이라며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이들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제일건설은 지난 2010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뒤 지난해 8월,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했지만 이후 4개월 만에 최종 부도 처리돼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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