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5일) 국민의힘 원내전략회의에서 "현장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는데, 국격에도 맞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발부받은 영장은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집행을 당장 중단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약 30명은 이날 오전 5시40분쯤 한남동 관저 앞에 집결해 윤 대통령 체포 집행을 잠시 막았다가 밀려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