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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수도 배관 녹이다".. 다세대주택서 화재
2025-01-10 390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사진출처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한파로 얼어붙은 수도 배관을 녹이다가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쯤 경기 용인의 4층짜리 빌라 1층 세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20여 분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수도 동파로 배관을 녹이던 중 해빙 장비에서 불꽃이 튀어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주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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