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논란이 됐던 AI 교과서 도입에 대해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유보적인 입장을 내놓으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서 교육감은 오늘 전북교육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에서 교육자료로 격하된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해 "시범적으로 실시할 구상은 없다"며,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본 뒤 추이를 봐가면서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견에서 서거석 교육감은 학력 신장과 함께 장애 학생과 다문화 학생 등을 위한 책임 교육 두 가지를 신년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