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사진]
원·달러 환율이 1460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25일)보다 1.2원 내린 1455.2원에 출발했으나 곧 상승 전환해 오전 10시 7분 1461.60원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이 장중 1460원을 넘긴 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3월 16일(1488.0원) 이후 처음입니다.
달러는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 상향과 트럼프 경제 정책을 반영하며 강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