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군산시
마한 유적 최초의 매장 의례 화재(火災) 유적이 발굴됐습니다.
군산시는 올해 군산대학교 안에 위치한 군산 미룡동 고분군 발굴 작업을 통해 화재 유구 1기와 마한계 목관묘 및 옹관묘 36기와 마한계 토기 35점 등이 발굴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불에 탄 흔적이 보이는 화재(火災) 유구는 마한의 매장 의례와 관련된 것으로 현재까지 마한 유적에서 사례가 없어 마한의 매장 의례 복원에 있어 핵심 유구로 평가됐습니다.
군산시는 발굴 및 시굴 작업을 지속해 오는 2026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산 미룡동 고분군에 대한 국가 유산 지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