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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스캔들 날 사람?" 군산시의원 또 구설수
2024-12-11 372
박혜진기자
  hjpark@jmbc.co.kr

사진출처 : 군산시의회

최근 직원에게 고성을 질러 논란이 됐던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오늘 오전 군산시청 익명 게시판에 군산시의원이 여자 공직자들에게 '나와 스캔들을 일으킬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라는 성희롱에 가까운 막말을 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시의원은 최근 시청 직원에게 고성을 질러 논란이 됐던 한경봉 의원으로 한 의원은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어제(10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상임위원회 휴게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함께 있던 여직원들에게 농담 취지로 했던 이야기라고 시인했습니다.


한편 군산시 공무원노조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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