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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사태에 대해 각 당의 도당들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명백한 불법이며, 국회 투쟁과 별도로 한국이 위기에 봉착했다는 점을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도민들에게 알려 함께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도 대통령이 자신의 권력을 더 유지시키기 위해서 부대를 동원한 것이라며 정권 퇴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과 정의당 도당은 간밤에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며, 책임자의 엄중 처벌을 촉구하고 정권 퇴진의 공감대를 모아나가겠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현재 별다른 입장 없이 중앙당의 지시를 기다리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