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취약계층의 연료 구입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이 시작됐지만 올해는 예산을 제대로 집행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전북자치도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인 노인과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 가족, 중증난치질환자 등 취약계층에게 등유와 LPG, 연탄 등 연료구입비를 지원하는 올해 연도 사업이 오늘(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사업 규모는 200억대로, 세대원에 따라 많게는 71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있지만, 중간 정산 결과 지난해 예산 미사용률이 30%대에 달해, 신청자를 늘릴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