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7주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오늘(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24~2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L)당 4.3원 상승한 1638.3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8.1원 상승한 1475.8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OPEC+ 회의에서 석유 감산 완화 연기 가능성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보통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다음 주부터 환율과 국제유가 영향을 받아 오름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