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주MBC가 보도한 군산 선유도 집라인 전 위탁운영업체 대표이자 모 어촌계장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관계자들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정의로운군산인모임은 오늘(29일) 어촌계장 A 씨가 어촌 계원들의 동의 없이 차용증을 작성해 공금 6억 원을 마음대로 유용해 사업비로 사용하고, 인건비를 부풀려 1억 3,000여만 원을 빼돌렸다며 업무상 횡령과 배임,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업체의 임원을 맡았던 이사 12명도 수 년간 어촌계장의 위법행위를 방조했다며 업무상횡령방조죄 등으로 고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