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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 갑질 고위직에 중징계 요구..당사자는 반발
2024-07-26 147
박혜진기자
  hjpark@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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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전북자치도청 고위 간부에게 중징계가 요구됐습니다.


전북자치도감사위원회는 지난 두 달간 해당 간부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직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일부 갑질 행위가 인정됐고 개인 SNS에 전북 비하 발언을 게재한 것은 공무원 품위 유지 의무에 위반된다며 인사위원회에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해당 간부는 전주MBC와의 통화에서 SNS는 지인들만 볼 수 있는 사실상 비공개 계정이고, 직원에게 한 욕설은 단 한 차례였다며 중징계 요구는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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