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여야 정치권이 어제(12일) 발생한 부안 지진과 관련해 한목소리로 정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13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한반도는 초대형 자연재해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며 전국 원전 안전진단은 물론, 국민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번 지진은 그간 강진이 드물었던 전북에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며, 국내에서 추가로 강진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둔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