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대표이사 2명 모두 구속을 피한 세아베스틸이 뒤늦은 사고 재발방지책 마련으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5명의 노동자가 숨진 세아베스틸은 군산공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를 살펴 안전 투자와 조치 재점검으로 사고를 막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세아베스틸은 지난해 노동부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6백여 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자 1천5백억 원을 투자해 안전 대책 마련을 공언한 바 있어 실효성을 거둘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