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전주시
전주권 광역소각장 신설 예정지가 기존 소각장 부지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전주권 광역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주민설명회 등 입지 선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후보지 3곳 중 1순위로 선정된 전주 효자 4동의 현 소각장 부지를 최종 입지로 결정해 고시했습니다.
앞선 설명회에서 일부 주민들은 평가 항목의 편향성과 현 소각시설로 인한 건강 악화 등을 호소했지만, 입지선정위는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가 설명회와 공청회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2026년 기존 소각장의 사용 만료를 앞두고 신설 예정인 소각장은 기존과 같이 전주시와 김제시, 완주군, 임실군 4개 시군의 생활폐기물 등을 처리하게 되며, 1일 550톤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