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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익산의 호우 피해가 400억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평균 479㎜의 기록적인 폭우 이후 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접수된 피해액이 지난 26일 기준 388억 원에 달하고, 이달 말 입력이 완료되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익산에서는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965곳과 축사·주택 등 사유시설 498곳이 파손되거나 침수됐는데 농작물 피해가 만 2백여 건에 205억 원으로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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