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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골프장 반대위 '순창군, 불법 눈 감아' 수사 촉구
2023-06-27 308
박혜진기자
  hjpark@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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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금산골프장 18홀 확장 반대 대책위원회'가 경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책위는 골프장이 행정의 승인없이 계획 시설인 부지에서 공사에 착수하고 뒤늦게 순창군이 허가 절차를 밟는 등 명백한 불법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처럼 불법 공사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순창군이 18홀 확장을 수용한 것은 특혜라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순창군은 장마로 인한 산사태로 복구 작업이 우선 이뤄진 것이라며 뒤늦게 절차를 밟았지만, 18홀 확장은 서류상 하자가 없어 승인했다는 입장입니다. 


해당 사업은 현재 전라북도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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