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자료사진]
78년 전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피해를 입은 한국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어제(24일) 민주노총 전북본부에서 원자폭탄이 떨어진 1945년 히로시마에서 살아남은 심진태 원폭피해자협회 합천지부장과 이기열 감사 등을 초청해 당시의 참상을 전해 들었습니다.
지난 7일에는 원폭을 투하한 미국과 한국인을 강제동원한 일본에 사죄, 배상의 책임을 묻는 민중법정 국제토론회도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