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북도의원이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전북도청공무원 노동조합은 최근 모 도의원이 지역활동에 의회 직원들을 강제 동원하고, 물품구매를 거부한 부서 직원에게 예산심사로 보복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며, 도의회에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전북도의회가 재작년까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며, 올해도 평가를 앞둔 만큼 논란을 정리하고 자정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