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주 충경로 공사가 업체 경영난으로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3월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충경로 사람의 거리 조성 사업을 개시했지만, 공사 업체의 경영난과 기업회생절차로 인해 착공 후 공사가 제때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업체는 작년 12월 2일 법원에 기업회생을 요청해 이르면 이달 중에 공사 재개 여부가 결정될 전망인데, 장기간 도로와 인도가 공사 중으로 방치되면서 시민 불편과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