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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폐교돼 청산 절차 중인 서남대 활용 방안이 모색됩니다.
전북대학교와 남원시, 남원시의회는 오늘(30일) 남원시청에서 서남대 부지에 농생명 바이오와 드론·항공에 관련 학과 중심의 남원캠퍼스를 설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전담 조직을 만들어 구체적인 설립 시기와 학과 규모 등을 논의하고 대학의 전문 역량을 공유하는 '남원발전연구원' 설립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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