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이 주장해 온 '민주당 20년 활동' 경력이 허위라며, 강동원 전 국회의원이 주민소환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전 의원은 최 시장이 '민주당 중앙당 20년 활동' 경력을 밝혀왔지만, 지난 2012년 새누리당에 입당해 2년간 활동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자진사퇴하지 않을 경우 주민소환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이 '20년 민주당 경력'의 근거로 제시한 정세균 전 총리의 대선조직 '국민시대'의 발족 시기는 2003년이 아닌 2011년이라며, 정 전 총리의 입장표명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