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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중행동 하연호 대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재판행
2023-02-01 611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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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국정원 수사를 받던 전북민중행동 하연호 상임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은 하 대표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하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6년 동안 베트남과 중국에서 북한 문화교류국 소속 공작원과 만나고 이메일로 시민단체 동향 등 국내 정세 등을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국정원과 경찰이 전주와 제주 지역의 진보 진영 인사 8명의 자택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불거졌습니다. 


하 대표와 시민단체들은 국정원이 공안 정국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기획 수사를 벌였다고 반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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