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4월 20일](/uploads/contents/2025/04/35072e04eb35f9693b1133e4e576aa9a.jpg)
![[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4월 20일](/uploads/contents/2025/04/35072e04eb35f9693b1133e4e576aa9a.jpg)
[전주MBC 자료사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국정원 수사를 받던 전북민중행동 하연호 상임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은 하 대표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하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6년 동안 베트남과 중국에서 북한 문화교류국 소속 공작원과 만나고 이메일로 시민단체 동향 등 국내 정세 등을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국정원과 경찰이 전주와 제주 지역의 진보 진영 인사 8명의 자택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불거졌습니다.
하 대표와 시민단체들은 국정원이 공안 정국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기획 수사를 벌였다고 반발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