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북은행의 12월 예대금리차가 전국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은행연합회 공시를 보면, 12월 전북은행의 예대금리차는 6.07%p로 11월 4.95%p보다도 1.12%p가 상승했고 전국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컸습니다.
은행의 기본 수익구조인 예대금리차가 크면 클수록 은행 수익률이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12월 전북은행의 가계예대금리차는 이보다 더 큰 6.90%p,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예대금리차는 5.71%p였는데 이들 모두 전국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전북은행은 이에 대해 신규 가계대출 고객 가운데 최저신용자에 해당하는 서민금융진흥원 관련 대출과 중저 신용자, 외국인 대출 비중이 80% 안팎이어서 빚어진 현상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