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명과 관련해 노조가 부적격 졸속 인사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노조는 복지부 장관이 공석인 시기에 기재부 출신 복지부 차관이 제청권을 행사해 연금 제도와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모피아 출신 인물을 국민연금 공단 이사장에 임명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제 5차 국민 연금 재정계산과 국회 연금 특위가 제도개혁 논의를 시작한 상황에서 전문성 없는 이사장 임명은 국민 피해와 제도 신뢰 훼손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태현 신임 이사장은 노조의 반대에 막혀 오늘 출근을 포기했으며, 노조는 출근 저지투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