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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새만금, 한국 대표 명소로 조성"
2022-08-03 820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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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했습니다. 


분양 부지 추가 확보가 시급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새만금 지역을 둘러봤는데요, 특히 새만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 


과거 노무현 정부 총리 재임 시절 추진된 일이라 사업 내용을 잘 알고 있다며 식품산업의 밝은 전망을 강조하며 입주기업을 격려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여러가지 규제를 합리화하고 (국회, 지방정부 등과) 모두 협력을 하면은 우리나라 식품은 분명히 아마 세계 1등의 그런 산업으로 (발전될 것이다)"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사업 부지가 3년 안에 분양 완료될 것이라며 클러스터 2단계 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

"클러스터의 분양률이 80%에 육박하는 만큼 (2단계 확장에)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새만금으로 이동한 한 총리는 개발 사업 추진 현황을 살핀 뒤 수변도시를 둘러봤습니다. 


특히 새만금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현실성 있게 계획을 조정해가면서 세계 최고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생각할 때 새만금을 생각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그런 업적과 유산으로 만들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당선인 신분으로 전북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에 이은 한덕수 총리의 전북 방문, 


전 정부와의 차별화를 내세우며 지역 숙원 사업 해결사를 자처했던 만큼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와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현안에 답을 내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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