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자는 최근 간담회에서 "전주-완주 통합은 전라북도 변화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장과 완주군수가 만나 추진하면 도가 적극 도울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자는 "다음 지방선거에서 전주·완주 통합 시장을 뽑을 수 있도록 과감한 양보로 완주의 동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자는 "경제·문화·교통 등 교류를 확대하는 것이 먼저"라며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군민의 의견을 듣겠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