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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지역대학 협력, 기후위기 대응 방안은?
2022-05-20 526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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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학계,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선정한 의제를 통해 후보들의 공약을 점검하는 시간, 


어제(19일)에 이어 전북교육감 후보들의 돌봄 정책과 지역대학과의 협력, 기후 위기 대응 정책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린이 돌봄 정책은 경력단절마저 고민해야 하는 젊은 부부에게 관심이 높은 정책으로, 교육감 후보들 역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김윤태 후보는 초등 돌봄 운영시간을 최소 7시까지 확대하고 전북형 누리과정 운영과 사립 유치원 교육비 지원을 제시했고 


천호성 후보는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과 돌봄 교사 신분이 보장되는 돌봄 100% 책임운영제, 유치원 전면 무상교육 등을 내세웠습니다.  


서거석 후보도 7시까지 돌봄 연장과 학교 안과 밖의 방과후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 어린이집, 유치원의 무상교육을 강조했습니다.


지역대학과 고등학교의 협력을 위해서는,  


천호성 후보는 지역대학 등록금을 폐지하고 입시와 취업에서 지역인재 전형을 확대하는 등 인재 육성을 지역이 함께 고민하겠다는 입장이고


서거석 후보는 상시적인 진로진학체험프로그램 운영과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연계 특성화고 육성을, 


김윤태 후보는 진로·직업교육과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확대와 민관학 교육협력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탄소 중립 기후위기 정책에 대해서는


서거석 후보는 학교.생태전환교육 의무화와 재활용 쓰레기 100% 재활용을, 김윤태 후보는 실천 중심의 생태교육전환과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를, 천호성 후보는 단순 체험에서 벗어난 실천적 생태환경교육 추진과 생태환경 교육센터 설치 등을 약속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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