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기자가 선거 브로커 연루 의혹으로 수사 대상이 된 것과 관련해 전북기자협회가 사과 성명을 냈습니다.
전북기자협회는 오늘(18일) 성명을 통해 언론인이 정치 브로커 역할을 한 게 사실이라면 민주주의 훼손은 물론 언론인의 신뢰까지도 실추하는 행위라며, 사실로 드러나면 회원 자격정지와 제명 등 즉각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지원 대가를 요구한 혐의를 받는 전직 시민단체 대표 등 2명이 이미 구속됐지만 검찰은 현직 기자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반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