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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장, 정성주 선두.. 김종회 추격
2022-05-17 1771
이종휴기자
  ljh@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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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현역 단체장이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김제시장 선거는 민주당 정성주 후보가 선두인 가운데, 뒤늦게 선거에 나선 무소속 김종회 후보가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종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제시장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 건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성주 후보 51.7%, 무소속 김종회 후보 38.7%, 무소속 신성욱 후보 4.2%로 나타났습니다.


1,2위 후보 간 격차는 13%p로 오차 범위 밖이었습니다.


지난 달 10~11일 실시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정성주 후보는 민주당 공천 이후 지지율이 24.1%p 올랐고, 무소속 신성욱 후보는 1.6%p 상승했습니다.


무소속 김종회 후보는 최근에 출마를 공식화해 한 달 전 여론조사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번 조사에서 단숨에 40%에 육박하는 지지를 얻으며 앞으로 김제시장 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정성주 후보는 50대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김종회 후보는 농·임·축산·어업 종사자와 국민의힘·정의당 지지층 및 무당층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MBC 뉴스 이종휴입니다.


- 이번 여론조사는 전주MBC 등 4개 언론사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무선가상번호(100%) 표집틀을 통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김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가운데 501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16.4%입니다. 


통계보정은 지난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4.4%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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