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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여론조사 결과.. "우범기 후보 선두"
2022-05-16 1376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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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뉴스는 도내 자치단체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로 시작합니다. 


전주MBC는 jtv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와 공동으로 지난 주말부터여론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앞으로 사흘간 여론조사 결과를 차례로 전합니다. 


오늘은 전주와 익산, 군산, 완주, 정읍 등 5개 지역을 알아봅니다.


먼저 전주시장 여론조사 결과를 유룡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 리포트 ▶

전주시장으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어봤습니다. 


민주당 우범기 후보가 57.0%로 다른 후보를 제치고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고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가 14.1%, 정의당 서윤근 후보는 11.8%의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자는 6.7%,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은 10.4%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4월 9일과 10일, 민주당 공천이 확정되기 전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민주당 우범기 후보의 지지율이 16.5%에서 40% 이상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김경민, 서윤근 후보 지지율도 10% 안팎 높아진 것으로 조사돼 전주 지역 유권자의 각 정당 지지율과 유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은 연령, 계층을 분석했습니다. 


우범기 후보는 50대와 60세 이상, 여성, 가정주부, 자영업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우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김경민 후보는 18세에서 29세, 30대, 남성, 학생, 국민의힘 지지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윤근 후보는 30대와 사무/관리/전문직, 무직/은퇴/기타, 정의당 지지층의 호응이 높아 세 후보간에 확연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MBC 뉴스 유룡입니다.


- 이번 여론조사는 전주MBC 등 4개 언론사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이틀동안 무선가상번호(100%) 표집틀을 통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8명이 응답을 완료해 7.8%의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통계보정은 지난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4.3%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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