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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상용차·농산어촌 정책 비교
2022-05-16 464
이경희기자
  ggang@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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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앞선 지방선거 의제 선정 과정을 거쳐 전주MBC는 김관영,조배숙 도지사 후보에게 새만금과 전북 상용차 산업, 그리고 농산어촌 문제 해법을 물었습니다.


이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두 후보 모두 새만금 공약에 적극적이었습니다.


김관영 후보는 자신이 새만금 특별법 제정과 개정을 주도했다며 임기 내 새만금 개발을 본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만금에 대기업 5개와 경쟁력 있는 R&D 기관을 유치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국제학교 유치, 관광 인구 활성화를 위한 리조트 건설과 복합 테마파크 유치 공약을 내놨습니다.


조배숙 후보는 새만금 개발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군산. 부안. 김제 42만 명과 새만금 상주인구 30만, 새만금을 경제활동의 근거지로 삼는 활력 인구 70만을 더해 150만 메가시티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상용차 산업의 중심지 전북의 미래차 시대 대응에 대해, 


김관영 후보는 군산, 김제, 완주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상용차 산업벨트 구축하겠다고 말했으며, 조배숙 후보는 미래차 산업벨트와 함께 국내 부품기업 육성을 위해 대체부품 글로벌 선도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농산어촌 정책도 물었습니다. 


김관영 후보는 정주여건과 보육 및 교육여건 개선 등 5가지 대안을 제시했으며,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고, 공기업, 대기업 입사 전문 준비반을 대학에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배숙 후보는 국가식품 클러스터 확대, 스마트 종자연구개발 추진, 새만금 신항에 식품전문항을 조성하는 등 식품 산업 전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농가소득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뉴스 이경희입니다.


- 영상편집 : 서정희

- 그래픽 : 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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